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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조철희 신임 회장 취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조철희 신임 회장 취임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제11대 회장으로 인하대학교 조철희 교수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조철희 신임 회장(사진은 해양공학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Texas A&M University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해양구조물 설계와 조류발전 등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오며 국제적 권위를 쌓아왔다.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 부서장을 역임하며 산업계 경험도 쌓았다. 또한,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아시아 해양에너지학회 의장, IEEE TC114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에너지 안보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중요한 과제”라며 “학회는 학계, 산업계, 정부 기관이 협력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국가의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대응, RE100 실천 등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학술 활동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매진할 것”이라며 학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조철희 신임 회장 취임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조 회장은 신·재생에너지학회가 다루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지열,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융합을 통해 신산업 창출과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산형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개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 단체다. 학회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지열,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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