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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523억 원 투입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523억 원 투입 - 산업종합저널 정책

경기도는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23억 원을 투입하고, 북·동부 저발전 지역 6개 시군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제3차(2025~2029)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로, 25개 사업에 도비 523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북·동부 대개발 계획 및 시군별 종합발전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지역 주민 숙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25개 사업 중 12개 사업은 경기 북·동부 대개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접경지역 지원사업 등과 연계돼, 도의 광역 정책과 연계해 저발전 지역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예정이다.

경기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523억 원 투입 - 산업종합저널 정책
양평군 세미원 시설개선

주요 사업으로는 ▲가평군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양평군 ‘물안개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연천군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댑싸리원)’ 등 4개 사업, ▲포천시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등 5개 사업, ▲여주시 ‘강천섬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 등 4개 사업, ▲동두천시 ‘소요내음공원 조성’ 등 2개 사업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각 사업별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연도 내 집행할 수 있는 규모의 사업비로 편성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출범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협력해 각 시군의 행정절차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와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523억 원 투입 - 산업종합저널 정책
포천시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한편,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천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천400억 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했으며, 내년부터 사업 성과와 추진 현황을 평가해 1천200억 원 규모의 성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025년은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첫 해로, 저발전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경기도 정책에 맞춰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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