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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맞아 클라우드 시장 급변…

IDC "2027년 기업 40% 이상 클라우드 아키텍처 현대화"

AI 시대 맞아 클라우드 시장 급변… - 산업종합저널 동향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가 '2025년 국내 및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10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생성형AI 도입 수요 증가로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다.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은 IT 회복탄력성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아키텍처 현대화, AI/자동화 기능 통합, CloudOps 플랫폼 고도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강화, 특수 목적 클라우드 부상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IDC 김명한 책임연구원은 "AI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으로 클라우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IT 지출 감소가 예상됨에도 클라우드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2027년까지 40% 이상 기업이 클라우드 아키텍처 절반을 현대화하고, 2028년까지 기업 워크로드 60%가 AI 기반 최적화 환경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까지 K2000 기업 20%가 소버린 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하고, 2027년까지 60%가 특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8년까지 신규 애플리케이션 75% 이상이 멀티클라우드 지원 설계로 개발되고, 2026년까지 멀티클라우드 환경 40%가 생성형AI로 보안을 간소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까지 K2000 기업 40%가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로지스틱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2027년까지 65%가 클라우드 IaaS 네트워크 서비스 예산을 두 배 증액할 전망이다.

2027년까지 국내 CIO 60%가 생성형AI 추론을 위해 클라우드 엣지 서비스를 활용하고, K2000 기업 25%가 커스텀 실리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적 관점의 신기술 투자와 클라우드 기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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