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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 교류의 장 마련

한자연,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 교류의 장 마련 - 산업종합저널 동향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이 기업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전동화 파워트레인(e-PT)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자연은 2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E-파워트레인 | 미래 모빌리티를 가속하는 힘, 미래차의 심장에서 찾다’를 주제로 제17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자연 관계자를 비롯해 완성차 및 부품업체,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의 최신 동향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진종욱 한자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파워트레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임명섭 한양대 교수) ▲EV 구동시스템 X-in-1 기술 동향(손영욱 한자연 대경지역본부장) ▲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 및 투자환경(권기달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 팀장, 김대영 투자유치과 과장) ▲E-파워트레인 통합기술 개발 전략(심준엽 KGM 상무) ▲선도기업 발표(삼보모터스, 브로제코리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 모빌리티 산업 정책과 통상 환경 변화를 공유하는 ‘K-Info’ 발표가 신설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최신 산업 동향을 접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또한, FTA·통상종합지원센터 장성훈 관세사가 ‘FTA(한-아세안, RCEP, 한-필리핀)를 활용한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해외 시장 수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경지역본부 산하 차량전동화연구센터의 연구 성과 및 기술 컨설팅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래에이엠에스, 삼보모터스, 브로제코리아 등 혁신 기업 3개사의 홍보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했다.

한자연,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 교류의 장 마련 - 산업종합저널 동향
자산어보 행사에서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산업계 구성원 간 협력을 강화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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