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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49.9억 달러, 역대 2위… 하이브리드차 수출 강세

자동차 수출 49.9억 달러, 역대 2위… 하이브리드차 수출 강세 - 산업종합저널 동향

국내 자동차 산업이 올해 1월에도 견조한 수출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49.9억 달러로 1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한 3.6만 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다만, 조업일수 감소(전년 대비 4일↓)와 전년도 역대 최고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체 수출액은 19.6% 감소했다.

생산량은 29.1만 대로 전년 대비 18.9% 줄었으며, 르노코리아의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에 따른 부산공장 가동 중단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내수 판매는 10.6만 대로 9.0% 감소했으며, SUV 중심에서 승용차(아반떼, 그랜저 등) 판매 증가로 흐름이 변화했다.

산업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으로 대외 환경이 변동하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 통상 합동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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