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365’ 정식 운영 이후 이용 증가… 재이용의사 90% 이상
AI 대화형 서비스 도입 등 지속적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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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365(bigdata.sbiz.or.kr)’가 정식 운영된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365’는 기존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존 11종의 데이터를 22종으로 확대했으며, ‘핫플레이스’, ‘경영진단’, ‘정책정보’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올해 1~2월 누적 이용 건수는 146만4천 건으로, 최근 2년간 같은 기간 평균보다 2.4배 증가했다. 주요 서비스별 활용도를 보면 ▲빅데이터 상권분석(46.5%)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 순으로 이용이 많았으며, 사용자 조사에서 재이용 의사가 91.1%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소상공인365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정부 정책 적용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전환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류잡기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AI 기반 대화형 상권 정보 제공과 맞춤형 창업·경영 교육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창업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365가 실질적인 경영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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