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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내수 판매 증가세 지속

전기·하이브리드차 비중 46%... 수출은 비EU 지역 강세

국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내수 판매 증가세 지속 - 산업종합저널 동향

4월 국내 자동차 내수판매가 15만1천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늘었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이들 차량은 전체 내수의 46%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내연기관차가 8만1천대, 하이브리드차가 5만2천대, 전기차는 1만6천대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50.3%, 하이브리드차는 29.9% 증가해 친환경차 확대 흐름을 재확인시켰다.

자동차 수출 65.3억달러... 대미 수출은 감소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은 6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북미 외 시장이 수출을 견인했다.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EV3, 캐스퍼EV 등의 판매 호조로 수출이 26.7% 증가했다. 기타 유럽(11.6%), 아시아(53.9%) 지역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리아와의 외교 관계 수립 및 대미 제재 해제 영향으로 중고차 수출도 늘었다. 반면, 미국향 수출은 관세 부과 본격화와 현지 공장 가동 영향으로 19.6% 감소했다.

생산량 소폭 감소... 수출시장 다변화 효과
자동차 생산량은 38만6천대로 전년 동월보다 2.2% 줄었다. 내수 호조와 EU 등 비북미 시장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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