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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미국 시장 진출 위해 협력 체계 구축

6월 ‘투자환경조사단’ 파견… 현지 세미나·상담회·부지 시찰 등 실시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미국 시장 진출 위해 협력 체계 구축 - 산업종합저널 동향
허진원 KOTRA 해외투자 국내복귀지원실장(사진 왼쪽),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21일 KOTRA 본사에서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투자환경조사단’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 사가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전문기관과의 상담회, 기진출 기업 제조시설 견학, 투자 유망지 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은 조지아주의 산업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회계·노무 등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는 현대차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진 지역으로, 현재 15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사바나 항만 등 물류 인프라, 기업 친화적 행정 환경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진출 수요가 꾸준하다.

조사단은 미국 신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해 현지 생산 기반 확보 및 제조시설 이전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진원 KOTRA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장은 “기관 간 협력은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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