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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모빌리티, 1천400억 원 규모 R&D로 날개 단다

산업부 박태현 자동차 과장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기반으로 시장 견인”

커넥티드 모빌리티, 1천400억 원 규모 R&D로 날개 단다 - 산업종합저널 전자
단체사진을 촬영 중인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 주요 참가자들


커넥티드카 산업은 완성차 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중앙정부 및 지방 정부까지 긴밀한 협업이 이뤄져야 하는 종합 산업으로, 이를 위해서는 규제 혁신과 실증 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민관협력 모델 생성 등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박태현 자동차 과장은 커넥티트 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소개했다.

박 과장은 “커넥티드카 산업은 수평‧개방형 구조로 발전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들이 발굴될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산업부에서는 202년에 출범해 현재 9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과제 8건, 국제 R&D 3건 발굴 등으 활동을 수행했고 국내 기업의 협력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협력해 커넥티드카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및 서비스를 상용화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고신뢰 통신과 사이버보안 기술, 소프트웨어 등 커넥티드카의 핵심 부품 및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R&D 지원과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기술의 내재화를 위한 인증 및 평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도출된 1천400억 원 규모의 국가 R&D 및 기반구축 과제 8개, 국제공동 과제 2개 등을 수행 중이라는 것이 박 과장의 설명이다.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의 효능에 대해 박 과장은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를 통한 전략적 지원으로 LG전자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으로 경쟁사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점유율 하락 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을 유지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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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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