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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한국 제조의 다음 10년] 2부 ? 한국·경기도, 왜 물리 AI를 택했나

10조1천억원 규모 예산 투입 및 AI G3 도약 원년 선포

대한민국 성장 엔진 중심축이 가상 세계를 넘어 물리적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국회 시정연설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 예산으로 10조1천억원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2조6천억원은 산업과 생활 및 공공 분야 AI 도입에 할당됐으며 7조5천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기점으로 각 부처 사업을 통합하며 AI G3 도약의 원년을 공식 선포했다.
[피지컬 AI, 한국 제조의 다음 10년] 2부 ? 한국·경기도, 왜 물리 AI를 택했나 - 산업종합저널 FA
[산업종합저널 그래픽 = AI 활용]

10조원대 예산 투입과 풀스택 AI 주권 확보
막대한 자금 투입의 한 축은 피지컬 AI가 담당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 3년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설정하고 제조와 농업 분야서 ‘풀스택 피지컬 AI’ 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봇 하드웨어와 감지 및 인식 기술을 포함해 자율제어와 안전 기준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텍스트나 이미지를 다루는 단계를 넘어 실제 공장을 돌리고 물류를 움직이는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자동차와 정밀 제조 및 조선 핵심 산업에 기술을 적용하고 규제 개선과 투자 지원 및 해외 진출을 하나로 묶는 작업도 병행된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체를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기도 9대 전략과 성남 피지컬 AI 랩의 실증 실험
경기도는 국가 전략을 지역 산업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핵심 거점이다. 2025년4월 발표된 ‘AI 비전과 9대 전략’은 포용과 공존 및 기회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산업과 도민 생활 및 인프라 세 영역 프로젝트를 위해 2025년에만 1,000억원을 투입했으며 AI 플랫폼 구축과 통합 데이터센터 조성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제조와 물류 및 의료와 돌봄처럼 물리적 공간이 핵심인 분야에 AI를 심는 실증 사업이 주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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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저널 그래픽 = AI 활용]

피지컬 AI는 전략의 실체를 만드는 도구로 쓰인다. 2025년12월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 개소한 ‘피지컬 AI 랩’은 국내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시설이다. 로봇과 센서 및 AI를 실제 생산라인과 유사한 환경서 시험하며 판교와 성남 및 부천과 시흥을 잇는 6대 클러스터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중심 인프라 패키지로 산업 생태계 조성
지난 10일 열린 비전 선포식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람 중심의 기술 비전을 공유하며 경기도 전역을 거대 실증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조와 물류 및 의료 분야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성남 피지컬 AI 랩과 시흥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축으로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10조원대 예산과 풀스택 국가 전략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경기도는 구체적인 전략과 인프라 패키지를 통해 정책 방향을 실제 공단과 도시 변화로 연결하고 있다. 정책적 결단이 산업 현장의 실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립하는 단계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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