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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에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 덧입혀 제품 생산 효율 개선

영창펀치, 제품 성분에 따른 맞춤형 표면처리 펀치 활용 가능해져

펀치에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 덧입혀 제품 생산 효율 개선 - 산업종합저널 부품
영창펀치 손승완 차장


제약 생산 공정의 핵심 부품인 펀치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공개됐다. 영창펀치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경연전람과 한국포장기계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개최된 KOREA PACK(코리아팩, 국제포장기자재전) & ICPI WEEK 2026에서 표면 구조와 코팅 기술을 결합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핵심 기술은 CMD 표면처리다. 미세한 마이크로 딤플을 활용해 표면에 엠보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CMD라는 상표로 등록돼 영창펀치에서만 적용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펀치는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등 열 발생이 동반되는 제제에 사용될 경우 효과가 좋다는 것이 영창펀치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질화 크롬 기반의 CRN 코팅 기술이 적용된 펀치도 선보였다. 약 3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코팅막을 형성해 점성이 강한 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메트포르민과 같은 끈적한 제제에 효과적이라고 영창펀치 측은 언급했다.

CMD와 CRN을 결합한 방식도 제시됐다. CMD 처리 후 CRN 코팅을 적용하면 표면 구조에 코팅이 밀착되면서 수명이 향상되는 구조다. 라베프라존이나 마그네슘 등 입자가 거친 제제의 경우 코팅 마모가 빠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측정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영창펀치의 손승완 차장은 "펀치를 회전시키며 그림자를 투영해 1:1로 실시간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수작업 측정 대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레이저 포인트를 활용해 실제 약물이 접촉하는 워킹 랭스를 측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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