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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AI 수요에 실리콘 웨이퍼 출하 확대…2분기 35억7,000만 제곱인치

전년 동기 대비 7.4%·전분기 대비 9.1% 증가

[뉴스그래픽] AI 수요에 실리콘 웨이퍼 출하 확대…2분기 35억7,000만 제곱인치 - 산업종합저널 전자
AI를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

세계 반도체 생산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올해 2분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서버용 첨단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로직과 메모리뿐 아니라 전력반도체와 광반도체(포토닉스) 분야까지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EMI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35억7,3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33억2,700만 제곱인치)보다 7.4% 늘었으며,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32억7,500만 제곱인치)와 비교해서도 9.1% 증가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칩을 제작하는 기판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대부분의 반도체는 직경 최대 300㎜의 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위에서 생산되며,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비롯한 각종 전자부품 제조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SEMI는 긴지 야다 실리콘 제조업체 그룹 회장의 설명을 인용해 AI 관련 수요가 첨단 로직과 메모리를 넘어 전력반도체와 포토닉스 등으로 확대되면서 출하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SEMI는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을 반도체 업황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선행지표 가운데 하나로 집계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생산 증가가 소재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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