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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코엑스 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선임

무역·산업 현장 35년 경험 바탕…지역 전시산업 균형 발전·AI 전환 과제 제시

조상현 코엑스 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선임 - 산업종합저널 전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조상현 신임 회장
조상현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무역과 산업 현장에서 35년간 활동해 온 조 사장이 전시산업계 대표 기관을 이끌게 되면서 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연계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 19일 서울 SETEC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조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조 신임 회장은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뒤 스타트업 지원, 무역인력 양성, 국제무역·통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2018년 혁신성장본부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2021년 무역아카데미 취업연수실장과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을 지냈다. 2022년에는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맡았으며, 지난해부터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회장은 무역과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해 온 무역·통상 전문가다. 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를 만나는 전시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무역·통상 분야 경험은 전시회를 산업과 수출 기회로 연결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 과제로 전시산업 인프라 변화 대응, 지역 전시산업의 균형 발전, AI·디지털 전환, 회원사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무역과 산업 현장에서 정책과 기업, 국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회장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물류시스템공학 석사학위를, 부산대학교에서 무역학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제49회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19년 제56회 무역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선임 - 산업종합저널 전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임시총회_기념 촬영(앞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 조상현 신임 회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시산업의 육성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전시산업 대표 기관이다. 전시 주최자와 전시장, 전시디자인·서비스 사업자, 무역진흥기관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 전시산업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전시회 인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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