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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저널 | INDUSTRY SIGNAL] 에너지 전환·ESS·AI 반도체, 산업계 다음 승부처

2040년 최대전력 165GW 전망…LNG 역할론·배터리 수주전·AI칩 제휴 부상

[산업종합저널 | INDUSTRY SIGNAL] 에너지 전환·ESS·AI 반도체, 산업계 다음 승부처 - 산업종합저널 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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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사용 시한이 다가오고 고가 법인주택의 사적 사용에 대한 세무조사도 예고됐다. AI·반도체 중심의 대규모 전력 수요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LNG 의존 논쟁, ESS 수주전, 엔비디아와 리벨리온의 협력 가능성은 에너지·첨단산업 전략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고유가 지원금 950억원, 이달 말 자동 소멸
고유가 피해 지원금 가운데 약 950억 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31일 밤 12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소멸해 국고로 환수된다고 안내했다.

산업 신호: 사용 기한이 임박하면서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와 집행 관리의 실효성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고가 법인주택 42%, 사주 일가 사적 사용
국세청이 공시가격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법인주택 2,639채를 전수 점검한 결과, 1,097채가 사주나 자녀의 거주 등 사적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산업 신호: 법인 자산의 사적 사용은 세무 리스크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준법경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은 사택 운영 기준과 비용 처리, 내부 통제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

AI·반도체 전력수요 급증…LNG 역할론 부상
정부의 전력수요 재전망에 따르면 2040년 최대전력 수요는 최대 165GW로, 기존 전망보다 26.8GW 늘어났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추가 수요는 대형 원전 약 19기 규모에 해당한다.

산업 신호: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SMR 도입만으로 단기간 내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LNG, ESS, 전력망 확충, 무탄소 전원의 역할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과제가 커지고 있다.

ESS 3차 입찰 임박…배터리 3사 수주전
정부의 ESS 중앙계약시장 3차 입찰 공고가 9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입찰에서는 삼성SDI와 SK온이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으며, 배터리 업계는 가격 중심 경쟁보다 국내 공급망과 기술 경쟁력을 반영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산업 신호: ESS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 설비다. 이번 입찰은 국내 배터리 업계의 수주 기반과 장주기 에너지저장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리벨리온 CEO 회동…협력 가능성 주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최근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 외신은 기술 협력과 지분 투자, 인수 가능성을 포함한 제휴 방안이 초기 단계에서 논의됐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협의 내용과 거래 성사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산업 신호: AI 반도체 경쟁이 학습용 GPU를 넘어 추론용 칩과 전력 효율,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확장되는 가운데 국내 팹리스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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