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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View] “하루라도 먼저 고향으로”…서울역, 이른 귀성 행렬

추석 연휴 하루 앞두고 승강장 발길 이어져…24일 오전 귀성길 혼잡 전망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역에는 캐리어와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대합실 전광판 앞에서는 열차 시각과 승강장을 확인하는 시민들이 줄지어 섰고, 개찰구를 통과한 승객들은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산업 View] “하루라도 먼저 고향으로”…서울역, 이른 귀성 행렬 - 산업종합저널 FA
23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가족 단위 승객과 여행객이 몰리면서 대합실과 승강장도 점차 붐볐다. 출발 안내 전광판 앞에서는 열차 정보를 확인한 뒤 서둘러 이동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서울역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에는 퇴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귀성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닷새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기간 전국 이동 인원은 총 3천93만명으로 전망했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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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역 대합실이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명절 이동 수요에 대응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1만1천567회 늘리고 공급 좌석은 85만3천석 확대한다.

승용차 이용자를 위한 교통대책도 시행된다. 24일부터 27일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같은 기간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내린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교통당국은 출발 전 도로 소통정보와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들어 퇴근 시간대와 귀성 행렬이 겹치면 서울역을 찾는 승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을 앞둔 귀성길은 이미 시작됐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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