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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7월 공작기계 수주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자동차 수주도 237.5% 증가

내수수주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전체 수주는 전월보다 4.1% 감소

[뉴스그래픽] 7월 공작기계 수주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자동차 수주도 237.5% 증가 - 산업종합저널 부품

7월 국내 공작기계 수주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0% 늘었다. 특히 자동차 업종 수주가 전년 동월의 3배를 넘었다. 다만 수출수주가 전월보다 줄면서 전체 수주액은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2026년 7월 공작기계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수주는 3천6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내수수주는 1천458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64.6%, 전월보다 6.0%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2천2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8% 늘었지만 전월보다는 9.7% 줄었다.

자동차 수주 625억 원…업종별 흐름은 엇갈려
자동차 업종 수주는 625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37.5%, 전월보다 116.5% 증가했다. 정밀기계도 63억 원으로 전월보다 33.9% 늘었다.

반면 일반기계는 309억 원으로 전월보다 34.4% 감소했다. 전기·전자·IT는 184억 원으로 20.9%, 조선·항공은 70억 원으로 21.3%, 철강·비철금속은 9억 원으로 74.6% 줄었다. 자동차와 정밀기계 수주가 늘어난 가운데 다른 주요 수요업종에서는 감소세가 나타났다.

1~7월 누적 수주는 2조2천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5%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7천925억 원으로 17.8%, 수출수주는 1조4천445억 원으로 25.3% 늘었다.

누적 수출수주 늘었지만 수출액은 감소…생산·출하도 엇갈려
수출수주 증가와 달리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7월 수출액은 1억8천9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1%, 전년 동월보다 12.8% 증가했다. 그러나 1~7월 누적 수출액은 12억7천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수주 실적이고 수출액은 실제 수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두 지표가 엇갈린 원인은 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생산과 출하도 월간 흐름이 엇갈렸다. 7월 생산액은 2천690억 원으로 전월보다 2.3%, 전년 동월보다 34.6% 증가했다. 출하액은 2천8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늘었으나 전월보다는 16.2% 감소했다.

1~7월 누적 생산액은 1조4천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출하액은 1조8천53억 원으로 8.1% 증가했다.

7월 수입액은 6천900만 달러로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 15.6% 줄었다. 1~7월 누적 수입액도 4억6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5% 감소했다.

일본·미국 6월 수주 50%대 증가…대만 누적 수출은 감소
자료에 수록된 해외 통계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6월 수주가 전년 동월보다 각각 52.7%, 56.8% 증가했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JMTBA)가 집계한 일본 수주는 2천34억 엔, 미국제조기술협회(AMT)가 집계한 미국 수주는 6억7천300만 달러였다. 상반기 누적 수주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35.7%, 36.0% 늘었다.

대만공작기계·부품협회(TMBA) 자료에서 대만의 7월 수출은 1억7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8.7% 증가했다. 다만 1~7월 누적 수출은 11억5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했다. 일본·미국은 6월 수주, 대만은 7월 수출 통계로 기준월과 지표가 다르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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