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 뇌처럼 생각하는 칩을 향해

“AI의 과도한 전력 소모는 지속 불가능하다. 해답은 인간의 뇌처럼 동작하는 반도체, 뉴로모픽 기술에 있다.” '2025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의 시선은,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7.07

국내 첫 선체 부착 센서 기반 수중방사소음 예측 기술 개발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선체 부착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함정의 수중방사소음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실시간 진동 계측과 이상 진단을 가능하게 해, 해군 전력 강화와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

기계
조준상 기자
2025.07.04

K-전력기기 르네상스 이끄는 숨은 영웅 'KERI 시험인증'

전력기기 산업이 데이터센터 확충과 노후 송배전 변압기 교체 수요로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시험인증 서비스가 ‘언성 히어로(숨은 영웅)’로 조명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전력기기 업체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7.01

“AI 에이전트 폭증…이제는 ‘가디언 에이전트’가 통제해야 할 시점”

AI 에이전트가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감독하고 제어하는 ‘가디언 에이전트’ 기술의 필요성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 가트너는 이 기술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이전틱 AI 시장의 최대 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중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통제 수단으로 공식화했다.

동향
조준상 기자
2025.06.23

스스로 진화하는 수면상담 AI, 한국 연구진이 세계 첫 개발

AI가 사람처럼 스스로 배우고 진화해 수면 상담까지 제공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화 중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이 시스템은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와 고령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

동향
조준상 기자
2025.06.20

수직·수평 열전달 모두 잡았다…고출력 전자소자용 ‘양방향 방열소재’ 개발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 칩에서 흔히 발생하는 핫스팟(Hot Spo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열전달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수직·수평 양방향으로 동시에 열을 분산할 수 있어, 고집적 3차원 전자소자의 안정성과 수명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연구재단

화학
조준상 기자
2025.06.16

폐플라스틱으로 폐수 속 유가금속 회수…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

버려지는 PVC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폐수 속 금, 팔라듐, 백금 등 유가금속만 선택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고기능 흡착제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이정현 교수·원왕연 교수 공동연구팀이 간단한 용매 처리 방식으로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업사이클링 흡착 기술을 구현했다고 11일 밝

소재
조준상 기자
2025.06.11

6G부터 안내로봇까지…ETRI, 차세대 ICT 미래 기술 대중에 공개

초고속 6G 전송부터 감성형 인공지능 로봇까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ICT 기술을 대중 앞에 선보이며 기술 강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ETRI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하고, AI·양자·디지털융합 등 전략 분야를 아우르는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전자
조준상 기자
2025.06.10

열전발전 실증체계 세계 최초 구축… 산업 현장 체감도 높인다

버려지는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발전’ 기술의 산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을 중심으로 국내 출연(연)과 기업이 연합해 열전 성능 평가의 기준 체계와 실증 인프라를 갖춘 것이다. 이는 열전 기술의 산업 도입 장벽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6.09

초고온 핵융합 가능성 높인 新물리 원리…서울대 연구진 세계 최초 규명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물리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고에너지 입자가 플라즈마 내부 난류를 억제함으로써 초고온 핵융합 조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실험 및 시뮬레이션 기반 분석이 세계 최초로 제시된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6.09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