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실사 혼합 몰입형 입체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3D 입체영상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에서 ETRI는 ▲실사 입체영상 국제표준(MIV) 기반 데이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신경망 자동생성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개발도구 ‘탱고(TANGO)’의 핵심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도구는 AI 및 SW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손쉽게 응용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탱고’는 데이터 입력만으로 신경망을 자동생성하
핵융합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꼽혀온 ‘폭주 전자’의 발생 원리가 규명됐다. 이로써 안전한 핵융합 상용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은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및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공동연구를 통해 토카막(to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자성체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며 고성능 모터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금형 없이 복잡한 모터 구조를 구현하고 출력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계연 자율제조연구소 3D프린팅장비연구실의 하태호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한국어 중심의 강소형 생성 언어모델(SLM)인 ‘이글(Eagle)’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한국어 특화 데이터로 학습돼 연산 효율이 높고,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RI는 3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신경망 기반 소형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26일 서울 엘타워 루비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600㎜×600㎜ 대면적 패널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Fan-Out Panel Level Packaging, FO-PLP)을 실용화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300㎜ 웨이퍼 기반 기술을 넘어 생산성을 6.5배 향상시키고 제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팀이 차세대 이차전지의 친환경 건식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고분산성 탄소나노튜브(CNT) 파우더 제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CNT의 응집 문제를 해결하며 이차전지의 성능 향상과 제조 공정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
OLED 기술이 차세대 웨어러블 및 접이식 디스플레이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멀티배리어 봉지 구조가 개발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OLED의 주요 약점으로 꼽히는 수분과 산소에 대한 민감성을 해결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할 수
국내 연구진이 균일한 품질의 오가노이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제 연구는 물론, 동물대체시험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 구조체로, 질병
AI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의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이종구조 4인치 웨이퍼 제작에 성공하며 반도체 기술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자율제조연구소 반도체장비연구센터 김형우 선임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