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해양 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유리 소재 ‘마린 글라스’를 앞세워 B2B 신소재 사업을 확장한다. 최근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복원 실증 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26일 서울대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교류’ 협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정부와 희토류 산업 협력을 위한 고위급 협의에 나섰다.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면담에서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와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응우옌 호앙 롱 산업자원통상부 차관을 만나 희토류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은 지난
나우로보틱스가 인천 남동공단에 제2공장을 확보하며 로봇 양산 체제에 속도를 낸다.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본사 대비 두 배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수출 확장과 납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인천 남동공단 내 토지 및 건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전력·에너지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핵심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주제는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Electricity makes Energy Green
한화로보틱스가 브라질 최대 산업자동화 전시회 ‘EXPOMAFE 2025’에 참가해 협동로봇 기술력을 선보이며 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전시회는 약 6만 명의 관람객과 1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로보틱스의 현지 총판 HCR아메리카는 파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반도체용 황산(H₂SO₄)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초고순도 화학물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수천만 유로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 새 설비는 바스프 본사가 위치한 루트비히스
AISWEI는 ‘솔플래닛(Solplanet)’ 브랜드를 통해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적용 가능한 인버터·ESS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에너지 구조 다변화에 대응한 제품 전략을 제시했다. 전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A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며, 북미 공급망을 겨냥한 본격적인 제조 거점을 마련했다. 총 6억8천1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현지 대형 투자 사례로 평가된다. 현
ABB는 로봇 사업부를 별도의 상장회사로 분사하겠다는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사 제안이 발의될 예정이며, 같은 해 2분기 중 신규 회사가 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신규 주식은 기존 주주의 지분 비율에 따라 현물배당(in-kind dividend) 방식으로 배포된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개인용 보행보조 로봇 ‘윔 S(WIM S)’를 발표했다. 전작 ‘윔(WIM)’에 이어 1년 만에 선보인 이 제품은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 동시에,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보행모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