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교한 손 감각과 경험에 의존하던 고난도 제조 공정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59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과제에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합류했다. 힘센싱 기술에 AI를 접목, ‘장인의 손길’을 모사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부품사를 넘
LS에코에너지가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IDC) 시장에 핵심 전력 인프라 '버스덕트(Busduct)'를 첫 수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전력 케이블 공급을 넘어 대용량 배전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력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S에코
현대위아가 7월 권오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글로벌 통상 환경과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해 압도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습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위아는 23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
제조업 전환기의 파고 속에서 글로벌 절삭공구 기업 케나메탈이 국내외 파트너들과 해법을 모색했다. 케나메탈은 지난 18일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The Power of Partnership – Grow Together!’를 주제로 파트너데이를 열고 산업별 전망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황형택 전무는 ‘Korea Ma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한국지멘스 DI)가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 톤급 해상크레인부선 ‘HYUNDAI-10000’호의 핵심 시스템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울산에서 운용 중인 초대형 크레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수명 연장과 운용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며 지멘스는 이를 통해 국내
ABB가 싱가포르 최초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SRU) 터미널에 통합 전력 및 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오션과 ABB 간 장기 파트너십의 또 다른 성과이자, 싱가포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ABB는 이번 계약에 따라 고압 발전기, 화물
공작기계 전문기업 위아공작기계(대표 주재진)와 협동로봇 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대표 정병찬)가 협동로봇 기반 스마트 자동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 협력은 제조 현장의 자동화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위아가 물류로봇 신제품을 공개하며 모바일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8~29일 경기도 의왕시 연구소에서 ‘물류로봇 신제품 런칭 및 고객 초청 시연회’를 열고 가반하중 300㎏부터 1500㎏까지 대응 가능한 로봇 플
LS전선은 8일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MV(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을 유지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초고층 빌딩, 대형 쇼핑몰 등 고전력 인프라 시설에 적합하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
한국 방산기업 현대위아가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를 선보였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 내 수주 확대를 노리고 있다. 현대위아는 2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막한 ‘MSPO 2025’에 단독 부스를 열었다. 이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