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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기기 스마트 ATM기 개발

김병열 실장, 은행 업무 자동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 제품 상용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기기 스마트 ATM기 개발 - 산업종합저널 동향
생체 바이오 인증, 화상 상담 및 인공지능 기술 등을 기반한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생체 바이오 인증 및 화상 상담을 통한 비대면인증 거래 구현

비대면 본인 확인을 기반으로 기존 은행 창구 직원이 하던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자동화 기기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Smart ATM)가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금융자동화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에이텍에이피의 김병열 실장을 3월 엔지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병열 실장은 1995년 1월 금성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에이텍에이피에 이르기까지 약 25년간 금융 자동화 장비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업무를 수행, 다수의 신규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대일 의존도 100%였던 지폐 환류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과정에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책임자로서 기술적 독립성 확보와 이를 통한 대일 무역 역조 개선 및 해외 각국으로의 제품을 수출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했다.

생체 바이오 인증, 화상 상담 기능과 고도화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 등을 기반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의 기본업무인 현금거래에 국한되지 않고, 계좌 개설과 카드, 통장 발급 등 창구에서만 수행됐던 각종 은행 업무를 자동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점포를 선도할 수 있는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 제품을 상용화 했다.

김병열 실장은 금융권의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요구 사항이 커짐에 따라 2016년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우체국, 기업은행, 농협은행에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개발해 왔으며, 우체국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현지 고객사에서 제품개발 직원들과 저녁과 주말을 포기해 가며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적합한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었다.

김병열 실장은 바이오 인증, 화상상담 기능과 고도화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 등을 기반으로 에이티엠의 기본업무인 현금 거래는 물론, 계좌 개설, 카드 및 통장의 발급 등 창구에서만 수행됐던 각종 은행 업무를 자동화 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점포용 스마트 에이티엠 제품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병열 실장은 “앞으로도 금융뿐만 아니라 자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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