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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코로나19로 대다수 전시회 취소·연기, 화상상담으로 판로개척

코트라(KOTRA), 화상상담장 5개→15개 확대 운영

[포토뉴스] 코로나19로 대다수 전시회 취소·연기, 화상상담으로 판로개척 - 산업종합저널 동향
코트라(KOTRA) 본사에 마련돼 있는 화상상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전시회가 취소·연기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에 애를 먹고 있다.

수출상담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등을 통해 제품·기술을 해외에 알리고자 했던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화상상담이 활용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비대면 해외바이어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상상담장을 5개에서 15개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KOTRA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화상상담 건수는 총 800건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2월말부터 4월 초까지 2천 건을 넘었다.

KOTRA 신남방팀 신용호 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업체와 해외바이어 간의 상담은 양쪽 모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화상상담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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