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선정 및 특화단지 등 신규정책 본격 추진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선정 및 특화단지 등 신규정책 본격 추진 - 산업종합저널 동향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환경 속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연계성 강화 및 자국내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생산기반을 확충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즉각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같은해 8월 5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 9개월간 기업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수출규제 3대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안정화에 뚜렷하게 큰 진전이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불산액, EUV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3대 품목은 미국, 중국, 유럽산 제품을 대체투입하고, 미국 듀폰社 투자유치, 솔브레인社 생산 확대 등 다각적 방안을 총동원해 실질적 공급안정화를 달성했다.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핵심전략기술, 특화선도기업, 특화단지 등 신규정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계획이 심의, 의결됐다. 범부처 소부장 지원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핵심전략기술을 확정하고, 특화선도기업 선정·육성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32개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을 출범하고, 소부장 기업지원 역할확대를 위한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국내 소부장 밸류체인의 완결성과 집적을 통한 R&D 등 혁신 촉발을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육성 및 입주기업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7건을 승인했다. 위원들은 작년 日수출규제 조치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3대 수출규제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안정화가 뚜렷하게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원들은 소부장 특별법 시행에 맞춰 주요 정책의 시행계획이 완비된 만큼, 소부장 정책을 흔들림 없이 강력히 지속, 일본 수출규제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GVC 재편을 우리 소부장 경쟁력의 강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핵심전략기술 선정 및 특화선도기업 육성방안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개발・생산할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한 현 시점이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관계부처 협의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우리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공급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전략기술을 선정하고, 핵심기술별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생산・글로벌화 全과정을 관계부처가 종합적으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달 안으로 핵심전략기술 선정결과를 고시하고, 특화선도기업 선정공고를 통해 3/4분기 중 기업 선정할 계획이다. 총 100개의 특화선도기업 선정을 목표로, 신청 기업들의 역량, 기술의 중요도·시급성 등을 고려해 향후 몇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은 산업안보적 중요도와 국내 산업생산에 미치는 영향 등 산업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한 뒤,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거쳐 6대 분야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선정한다. 특화선도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혁신, 사업화, 글로벌화, 규제특례, 홍보 등 5개 분야에서 전용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책 외에도 관계부처가 현재 시행중인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특화선도기업에 우대 지원함으로써 범부처 차원의 종합지원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특화선도기업 선정 이후에도 특화선도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탈환…AI 반도체·메모리 시장 성장세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8.1% 성장해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반도체 매출은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용 GPU 및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