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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교육, 어디로 가야 하나, “‘AI 개인교사’와 함께 한다”

암기 위주 주입식 교육 시대?…“No, 소프트스킬 함양 위한 HTHT 전략 필요해”

미래 한국 교육, 어디로 가야 하나, “‘AI 개인교사’와 함께 한다” - 산업종합저널 동향
토론회 ‘AI 혁명과 미래교육’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겪어 온 교육계에 온라인과 비대면을 필두로 하는 트렌드 변화가 찾아왔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인공지능(AI)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11월 10일 여의도 동우국제빌딩에서 국민의 힘 박수영, 김병욱, 이영 의원과 제주연구원 공동 주최의 토론회 ‘AI 혁명과 미래교육’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본격화하기 시작한 원격 교육체계 속, 급부상하는 AI의 필요성 및 교육계의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를 개최한 국민의 힘 김병욱 의원은 “부의 차이가 학력의 차이를 만드는 나라가 돼서는 안 된다”라며 “학력 격차를 해결해줄 솔루션으로 AI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AI 혁신의 공평한 분배에 대해 강조하는 주장도 제기됐다.

교육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혁명이 결론적으로 일부 소수가 독점하게 된다면 이를 진정한 혁신으로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에서다.

AI로 인해 현재 초등학교 입학생 중 65%의 학생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교육 체계 혁신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학생에게 요구되는 자질 또한 변화한다.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중심이 됐던 ‘암기력’을 벗어나, 이제는 소통역량, 비판적 사고 능력 등의 소프트 스킬이 주된 소양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KDI 교수는 AI 개인교사 기반의 HTHT(High Touch High Tech) 전략을 언급했다. High Touch의 수행 주체는 교사, High Tech의 수행 주체는 AI 개인교사다. 기존 교사와 AI 개인교사의 협업이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현재 교사들은 AI 개인교사가 제공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학습 지도를 가이드하고, 고차원적인 소프트스킬을 함양할 수 있는 그룹 프로젝트 학습을 리드하는 역할을 도맡게 된다”라고 설명한 이주호 교수는 “기존 교육 체제로 기억 및 이해의 단계까지는 가능했다 하더라도, 적용, 분석, 평가 및 창의의 단계까지는 한계가 있었다. HTHT 전략을 통해 궁극적인 교육 혁신을 이루도록 전 분야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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