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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중국 소비재 시장 대변화 이뤄…“소비연령층·유망품목 모두 변화해”

수입 소비재 수요 급증…1995년 이후·1950년대 출생자 소비력 강화해

코로나19에 중국 소비재 시장 대변화 이뤄…“소비연령층·유망품목 모두 변화해”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국 소비재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중국 소비패턴 변화’에 따르면, 중국 소비재 시장이 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자의 생활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적잖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이했던 2020년 1분기, 중국 소비 시장은 공포 심리에 의한 생필품 사재기 현상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안정화함에 따라, 생필품 수요 역시 정상화됐지만, 전자상거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또 다른 변화의 국면을 맞이했다.

특히, 내수 시장보다 수입 소비재 시장이 활발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중국 상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기준, 중국 전자상거래 수입 규모는 약 9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는 곧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온라인 경제 모델의 발전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1~5월 기준, 중국 소비재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약 441억 위안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 역시 큰 변화를 지냈다. 코로나19 시기, 수입 신선식품 등 생필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반면, 의류, 자동차 등 비필수 소비재 판매는 부진한 결과를 기록했다. 사무용품, 디지털 제품 등 재택근무 관련 품목의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디지털 제품 관련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72%가량 증가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결, 식품음료, 의약 등 가정에서 소비되는 제품 역시 수요가 증가했다. 티몰국제 플랫폼의 통계에 의하면, 수입 셀프 케어용품 및 가정용 청결제품 매출액은 상, 하반기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 15%씩 상승했다.

KOTRA 중국 칭다오 무역관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점차 안정되고, 소비수요도 업그레이드를 이루자, 수입소비시장의 주요 소비층에도 변화가 생겼다”라며 “소비자 연령층이 95년, 00년 이후 출생자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1950년대 생 역시 수입 상품에 강한 구매력을 나타내고 있어 관련 브랜드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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