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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없는 제조기업 증가...제조서비스플랫폼 인프라 구축 필요

제조서비스플랫폼 기업, 제조 전문기업 추천부터 계약·납품까지 원스톱 지원

공장 없는 제조기업 증가...제조서비스플랫폼 인프라 구축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제품 개발, 제조가 분업화되면서,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제조기업과 제조 전문기업을 매칭해 제품 생산을 돕는 제조서비스플랫폼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KDB 미래전략연구소의 ‘제조서비스플랫폼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제조기업이 글로벌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제조환경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장 없는 제조기업 증가...제조서비스플랫폼 인프라 구축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사진=기획재정부 '서비스산업 코로나19 대응 및 발전전략' 보도자료

부품이 모듈화, 표준화되고 3D 프린팅 등의 기술이 보급되면서 제품 아웃소싱이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서 제조서비스플랫폼 기업은 생산설비 보유기업과 공장이 없는 제조기업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제조서비스플랫폼 기업은 공장 없는 제조기업, 제조기반이 없는 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조건에 맞는 제품 공급기업을 선정한다. 이어 계약부터 품질관리·납품·결제·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중계한다.

제조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제조기반이 없는 디자인기업, 스타트업 등은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제품 생산기업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부품과 완제품의 제작보다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집중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공장 없는 제조기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전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생산단계별 제조 전문기업의 정보를 확인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제조 전문기업을 찾고 관리하는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제조 전문기업의 역량을 진단해 제조서비스플랫폼 기업에 제공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제조서비스플랫폼을 통해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조 전문기업 활용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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