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뉴노멀 시대, 메타버스는 성장 중

개인별 메타버스 관련 기기 보급 전망·실시간 비대면 교육 가능

[심층기획] 뉴노멀 시대, 메타버스는 성장 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월드IT쇼 2021' 참관객이 VR 기기를 착용한 뒤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메타버스는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처럼 사회·경제적 활동 등이 가능한 3차원 가상세계를 지칭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동물의 숲 등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례다. 메타버스의 쓰임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MR(혼합현실)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메타버스는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심층기획] 뉴노멀 시대, 메타버스는 성장 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월드IT쇼 2021'에 참가한 프론티스의 최승욱 연구원


메타버스 산업의 부상, “개인별 메타버스 관련 기기 소유하는 시대 전망”

영국의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에 따르면, 2019년 455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인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 1조 5천429억 달러(약 1천7백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MS 등 글로벌 기업들은 메타버스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또한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버스 및 AR/VR/MR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론티스는 이달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월드IT쇼 2021’(이하 WIS)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프론티스의 최승욱 연구원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나를 대신한 아바타를 통해 교육, 쇼핑,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며 “특히, 팬데믹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AR, VR 시장에 뛰어들며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한 최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전 세계로 확산된 것처럼 약 5년 내로 개인별 메타버스 관련 기기를 소유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층기획] 뉴노멀 시대, 메타버스는 성장 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월드IT쇼 2021'에 참가한 브래니의 정휘영 대표


교육과 메타버스의 결합, 비대면으로 실시간 학습 및 토론 가능

메타버스는 교육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글로벌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초중고 가상 실험 등에 메타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4년까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XR·AI 기반 과학탐구 및 실험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지역 대학에 실감 교육 강의실을 구축해 XR 기반 비대면 원격 교육·실험을 지원한다.

이번 WIS에서 VR 교육 콘텐츠를 시연한 XR 에듀테인먼트 브래니의 정휘영 대표는 “교육에 메타버스를 접목하면,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도 등교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VR 기기를 착용한 아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로 수업 내용을 공부하고,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토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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