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솔루션, 공공부문 활용도 'UP'

도로 노면 파손 정보·불법 건축물 탐지로 업무 효율성 높여

교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활약하며 사람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도로 교통 상황에서는 폭설 등의 기상 상태 혹은 포트홀과 같은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사전 대비 및 모니터링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공부문 활용도 'UP'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월드IT쇼 2021에 참가한 (주)케이웍스 김순엽 대리

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소, AI 기술로 탐지한다

위치기반기술 전문기업인 (주)케이웍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로 노면 파손 정보수집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1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월드IT쇼 2021’(이하 WIS)에 참가한 케이웍스 김순엽 대리는 “AI 솔루션을 통해 도로 노면의 포트홀, 싱크홀 등 위험 요인을 자동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트홀과 같은 도로 노면의 파손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에는 버스나 택시 운전사들이 이를 발견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됐으나, 정확한 위치와 포트홀의 크기, 형태를 알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도로 노면 파손정보수집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하면 영상정보를 통해 도로 상태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고, 딥러닝 기반 도로 파손 상황과 위치 감지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안전한 운행은 물론 위험 발생 및 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각 관용차량에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파손된 도로 노면을 관리 중이다. 김 대리는 “현재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고양, 청주, 김해시청에서 케이웍스의 시스템을 도입 중”이라며 각 지자체의 도로 담당자는 빠르게 포트홀의 형태를 파악 후 적절한 업무 지시를 내리며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더 방식을 이용해 도로 노면의 파손을 탐지하는 타사 대비 표면 위주의 탐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한 김 대리는 “향후 많은 지자체에 현 시스템을 널리 보급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공부문 활용도 'UP'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옴니스랩스(주) 문귀환 대표

AI 솔루션으로 도로 교통상황 분석, 불법 건축물 찾아내

옴니스랩스(주) 역시 AI 기반 서비스 개발 기업이다. AI 플랫폼 딥블록(Deep Block)을 자체 개발한 옴니스랩스 문귀환 대표는 “마우스 동작만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니즈에 맞는 AI 모델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를 통해 제품, 항공사진 등에서 특정 사물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AI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통해 AI 모델을 학습 시켜 교통상황을 분석하거나, 항공사진을 분석해 불법 건축물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병리 분야에서도 세포나 종양, 백혈구 등의 개수를 세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문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 항공사진 분석을 통한 불법건축물 탐지 수요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기술은 점차 사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AI 기술의 활용도가 커지는 흐름에 발맞춰 비전문가가 이용하기 쉬운 솔루션 개발에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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