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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View] 도심 제조업 중심지였던 을지로, 하나둘 사라지는 철공소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시작에 폐쇄·이전 줄지어

[산업 View] 도심 제조업 중심지였던 을지로, 하나둘 사라지는 철공소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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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이후 을지로에서 도심 제조업을 지켜오던 철공소들이 하나씩 문을 닫고 있다. 지연되고 있던 세운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다시금 가속화 된 탓이다.

을지로의 세운지구 재개발은 2006년 최초 지정 이후 산업 생태계를 형성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2011년 전면 백지화 됐던 재개발 사업은 2014년 재생 사업 전환으로 수정한 후 2019년, 재개발 지역 재검토로 이어지면서 속도를 붙였다.

곧 재개발 사업이 진행 될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4구역(세운상가-종로4가 사거리 일대 지역)에 위치한 점포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이전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세운지구 내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공공산업거점 8개소를 신설하고, 공공임대상가 700호 이상을 확보해 재개발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을지로에서 50년간 전자제품을 만들어온 A씨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 철공소처럼 우리 가게도 이전할 계획이지만, 타 지역의 높은 임대료는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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