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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두산인프라코어=‘현대제뉴인’ 정식 출범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창출 기대

현대건설기계+두산인프라코어=‘현대제뉴인’ 정식 출범 - 산업종합저널 기계


지난 25일 현대제뉴인의 통합 IR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제뉴인은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 지주사로서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 등 각 사업회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의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 출범’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뉴인은 사업형 중간지주사로서 자체사업으로 양산부품과 산업차량을 영위하게 된다. 지난 7월 27일 현대코어모션의 양산부품사업을 영업양수 완료했고, 전일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게차 등을 생산하는 산업차량 부문을 인수키로 결정하고 향후 직접 투자, 육성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4~6년내 IPO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이 자리에서 언급했다.

현대제뉴인은 8월 19일자로 두산인프라코어의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편입을 완료함으로써 현대건설기계를 포함해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사업 중간지주사로서 공식 출범했다.

현대제뉴인은 각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1년 매출 7조8천억 원, 글로벌 시장점유율 2.7%로 12위에서 2025년 매출 10조원 글로벌 시장 점유율 5% 달성을 통해 top 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너지 효과로는 양사 통합 구매 물량으로 가격 협상력 제고와 핵심 부품 내재화,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이 기대된다.

한편, 19일 자로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두산인프라코어는 매각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DICC 지분 20% 취득을 위한 재무적 투자자 합의로 3천50억 수준의 재원도 확보해야 함에 따라 무상감자 마무리 이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상현 연구원은 “약 8천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 개선(453% → 250%)과 금융비용 감축으로 인한 신용등급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유상증자 8천억 원은 대략 분할법인세 2천억 원, DICC지분 20% 취득 3천억 원, 추가투자 및 차입금상환 3천억 원 등으로 파악되며, 유증으로 단기적 주가 영향이 예상되나 중장기로는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호진 기자
news77@industryjo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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