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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바닷물에 녹는 플라스틱?…산업부 "국내 실증화 첫 성공"

산업부,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태계 활성화에 총력 다할 것

[카드뉴스] 바닷물에 녹는 플라스틱?…산업부 "국내 실증화 첫 성공"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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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500년.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플라스틱 폐기물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플라스틱 배출량은 세계3위로 1인당 연간 배출량은 88kg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를 결합해 만든 기존의 플라스틱은 저렴한 가격과 가공이 쉬워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이 불가피하지만, 분해가 어려워 폐기하는 데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등장했는데요. 옥수수나 생물자원 등으로 만든 이 플라스틱은 토양이나 해양, 수계 등에서 특정 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만들어집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한 식품기업이 국내 환경에서 최초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실증에 성공했다는데요. 100% 바이오매스(생물유기체) 원료로, 바다 속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꽤 오래전부터 거론된 친환경 소재인데요. 국내 실증 인프라 구축이 미비해, 국내 연구개발 및 실증화에 애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례에 산업부는 해외에 의존 중인 토양 및 해양에서의 생분해도·생태독성 평가 등 국내 환경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는데요.

이번 국내 실증 성공으로 산업부 이재훈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인증 비용을 절감해 향후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강현민 기자
khm546@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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