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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대문 내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오늘부터 시범운영

시범운영 기간동안 충전 비용 무료 제공

서울시, 사대문 내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오늘부터 시범운영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에 설치한 수소충전소가 오늘(7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서울 사대문 내 도심형 수소충전소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오늘 오전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5동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환경부 장관 및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준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 상임부위원장,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설치 과정에서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 거리 등 규제 난관이 존재했지만,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올해 8월 완공했다.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200kg(수소차 40대)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운영 초기로써 하루 100kg의 수소를 공급하며, 점차 단계적으로 증량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예약제로, 스마트폰 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하이케어’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충전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총 9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회 수소충전소에서는 올해 11월 충전소 1기의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후환경본부장은 ‘수소는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적인 에너지로, 우리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미래경제의 핵심’이라며 ‘사대문 내 서소문 청사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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