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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로봇산업 메카' 도약위해 경쟁력 재고

'2022 로보월드'에 인력 및 산업 양성책 소개

로봇산업의 패권을 놓고 강대국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민·관에서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로봇 인력과 산업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로보월드'에서는 이같은 로봇산업계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韓, '로봇산업 메카' 도약위해 경쟁력 재고 - 산업종합저널 동향
(주)인천로봇랜드 장만수 기획팀 차장

韓, '로봇산업 메카' 도약위해 경쟁력 재고 - 산업종합저널 동향
인천로봇랜드 조감도 (자료=인천로봇랜드)

인천시, 로봇산업 특화 단지 조성
로보월드 인천테크노파크 부스에서 만난 (주)인천로봇랜드 장만수 기획팀 차장은 "로봇산업 육성과 집약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에 로봇 산업 특화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 중이다"라고 했다.

로봇랜드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로봇산업 성장을 도모하자는 게 사업 취지다. (주)인천로봇랜드는 인천광역시와 LG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 투자자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다.

장만수 차장은 "인천 서구 청라경제자유구역 일원에 약 2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라며 "현재 단지 내 기반시설을 설계하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전체 면적 비중 가운데 약 33%가 산업 및 지원 용지고, 18%는 상업 및 업무 용지 그 외에는 테마파크 및 기반시설로 구성돼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신항이 30km 내에 있고, 인천대교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 편의성 등 산업 접근성이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입주 기대 효과에 관해 "예를 들어 제조 및 유통 업체가 한 곳에 모여 있으면 서로 협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같은 단지 내에 다양한 기업들이 집적돼 있어 기업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 외에도 로봇산업이 아직 성장 단계인 만큼, 테스트베드 구역으로 단지 활용과입주 업종들에 관한 세제 혜택 등에 관한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했다.

다만, 완공 목표 시점은 2024년이지만, 중간에 사업 내용이 추가되면서 조금 더 걸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韓, '로봇산업 메카' 도약위해 경쟁력 재고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한국로봇산업협회 장성윤 인재개발팀 주임

로봇인재 부족에 인력양성 프로젝트
전시장 다른 한 편에서는 로봇산업의 인력 양성을 기치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국로봇산업협회를 만날 수 있었다.

협회는 로봇산업에 진로를 두고 있는 재직자 및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스 담당자인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정성윤 인재개발팀 주임은 "로봇산업은 특성상 석·박사 인력이 많이 필요한 직군이다"라며 "로봇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고 했다.

현재 프로젝트는 재직자 대상 교육, 멘토링, 6개 대학원을 분야별로 특화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국내 대학 석·박사 재학생 또는 국내외 석·박사 학위소지자를 대상으로는 해외 로봇 기업이나 연구소 등으로 인턴십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6개 대학원에 약 60여 명이 입학을 했고, 올해 포함 80명 정도 될것으로 보인다"라며 "로봇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연구 인력이라는 점을 감안 했을 때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실무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하 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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