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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23년도 강소기업 선정…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소"

선정기업, 지난해보다 1만 곳 이상 늘어난 2만7천790 곳

고용노동부가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 2만7천79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1만1천135개가 늘었고, 2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만3천331개다. 추천받은 우수기업 및 신청기업은 지난해보다 1천727개 늘어난 4만9천36개다.

노동부, 2023년도 강소기업 선정…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소" - 산업종합저널 동향

강소기업은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 브랜드)’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기업’ 중에서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향락업 등 제외업종을 고려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기업 규모 면에서는 20인 이하 기업이 39.4%로 가장 많았고, 21~50인 이하 기업(38.4%), 51~100인 이하 기업(13.3%)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율이 62.8%, 그밖에 도소매업(12.1%), 정보통신업(10.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2%)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제외)에 소재한 기업이 43.1%로, 비수도권 기업 비율이 지난해(43.1%)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강소기업은 5월부터 1년간 청년워크넷에 기업정보를 게재할 수 있고 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보증기금 보증 우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선정 우대,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우선지원,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청년취업지원과 구동영 사무관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노동시장의 쟁점은 구직자, 청년과 기업 간 미스매치"라며 "강소기업은 청년들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중소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청년일경험'이라는 적극적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인·구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강소기업 선정기준에서 더 나아가 청년친화적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임지원 기자
jnews@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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