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3)'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등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 개 사가 참여했다.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탄소중립, RE100, ESG 경영,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냉난방 공조설비, 소방설비, 장비류, 특수설비, 자재류, 에너지 분야, 위생설비와 더불어 TAB, 건식AD, 가스·승강기·주차 설비 등 전문분야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에 맞춰 데이터센터 특별관과 LH ESG 특별관도 구성됐다.
전시 기간 내 ▲2023 최신 설계기술 세미나 ▲데이터센터 콘퍼런스 ▲ESG 경영 콘퍼런스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 포럼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안전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설비시스템 등 다양한 콘퍼런스·포럼·세미나도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