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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송장(EPD) 적용으로 더 신선하게 ‘콜드체인’ 구축

14일까지 코엑스에서 ‘K-바이오’ 전시 열려

전자송장(EPD) 적용으로 더 신선하게 ‘콜드체인’ 구축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솔루션 살펴보는 참관객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에 전자송장이 결합된 솔루션이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 2023)'에서 제시됐다.

해당 솔루션은 온도 유지가 중요한 의약품, 신선 제품 배송을 타깃으로 한다. 전용용기에는 전자송장(EPD)과 데이터 로거(Data Logger, 데이터 수집기)가 탑재됐다.
전자송장(EPD) 적용으로 더 신선하게 ‘콜드체인’ 구축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전자송장(EPD) 예시

전자송장은 서버의 운송정보를 전용 앱으로 스캔해 송장부에 태그하면 정보가 입력된다. 이후 물류 단계 별로 이동 정보, 내부 온도 상태 등이 전용 앱이 설치된 배송기사의 송장 태그를 통해 시스템에 공유돼 배송경로 및 온도 상태(-20℃부터 60℃)를 추적할 수 있다.

용기 내부 온도 및 위치 등에 대한 정보는 데이터 로거가 맡는다.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으로 온도 모니터 및 기록이 가능하다.

써모랩코리아(THERMOLAB)의 김수린 대리는 “패키징을 개봉하지 않아도 내부 온도 파악이 가능해 일일이 패키징을 개봉하는 검수 과정의 수고를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송장(EPD) 적용으로 더 신선하게 ‘콜드체인’ 구축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소형화 솔루션 제품

또, 맞춤 패키징을 원하는 고객사들을 위해 해당 솔루션을 압축해 소형화한 제품도 소개했다. 버튼 조작으로 전자송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패키징 내부에 탐침봉을 넣어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김수린 대리는 “별도 포켓을 제공해 어떤 패키징에도 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영하 40℃부터 125℃까지 추적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BIX 2023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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