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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위험한 예초작업, 로봇이 나선다

뱀, 벌, 돌 튐 등 위험…멀리서 안전하게 작업 가능

덥고 위험한 예초작업, 로봇이 나선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덥고 위험한 예초작업, 로봇이 나선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고된 예초작업을 로봇이 돕는다.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 무선조종 예초로봇이 등장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업체 관계자는 “풀을 베는 예초작업은 더위도 힘들지만, 뱀이나 벌이 나오거나 돌이 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면서 “조종기로 멀리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사람이 진입하기 힘든 장소나 경사진 곳도 로봇이 나서 작업자의 노력을 덜어준다”라고 덧붙였다.

업체는 예초로봇에 자율주행 기능을 접목하려 연구 중이다. 관계자는 “농업용 자율주행은 일반 모빌리티의 자율주행처럼 변수가 많지 않다”면서 “원가가 비싼 초정밀 GPS 대신, 간단한 센서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쉬운 기술만 넣어 범용성을 확보하고, 어떤 환경에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원가를 낮추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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