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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

연간 1천 톤 규모 생산(전기차 50만 대)

전기차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 - 산업종합저널 전기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전기차 모터 등 관련 핵심 소부장에 대한 공급망 내재화의 중요성이 부각하고 있다.

전기차의 주동력원은 모터이며, 배터리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등 전기차 약 84%가 ‘희토류 영구자석 구동모터‘를 사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27일 오후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현풍공장에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현풍공장에서는 약 1천 톤(t) 규모(전기차 약 50만 대 분량)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매년 생산될 예정이다.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돼 전기차에 대한 한국의 공급망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네오디뮴) 수급선 또한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해 내년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소부장 협력모델, 유턴기업 지원(리쇼어링) 등을 통해 산업 공급망을 강화한 대표적인 성과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해, 원료(네오디뮴 등 희토류)부터 광물 정·제련,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및 구동모터 생산까지 전(全) 밸류체인에 걸친 상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했다. 또한, ‘성림첨단산업(주)’을 유턴기업으로 선정, 약 116억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해, 생산시설 구축을 촉진했다.

장영진 1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면서 “소부장 특화단지가 국내 공급망 안정화·내재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첨단산업 소부장 생태계 강화, 기술 자립화 등을 위해 총 5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난 7월 신규로 추가 지정한 바 있으며, 연내 소부장 특화단지별 지원 내용을 구체화하는 ‘소부장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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