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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CPG) 제조업체 가장 중요한 과제 '인력부족'

로크웰 오토메이션, 2024 소비재(CPG) 제조업체 부문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소비재(CPG) 제조업체 가장 중요한 과제 '인력부족' - 산업종합저널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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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9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소비재 부문'을 발표했다.

전 세계 17개 주요 제조 국가의 소비재 제조업체 리더 15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보고서는, 소비재(CPG)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인력 부족을 지적했다.

해당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CPG 리더들은 무엇보다 현존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030년까지 제조업 부문에서 최대 210만 개의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업계의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성장과 경쟁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올해 CPG 제조업체들에게 가장 큰 외부 장애 요인으로 인력 부족, 인플레이션, 에너지 위기가 꼽혔다.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86%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예산에서 기술 투자 비중은 전년 대비 26% 증가해 21%에서 27%로 상승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전체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10대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력과 관련해서는, 2024년 소비재(CPG) 제조업체들이 마주한 가장 큰 장애물로 기존 직원의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이 꼽혔다.

마지막으로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에서 제품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티브 다이처(Steve Deitzer) 글로벌 산업 CPG 부문 부사장은 발표자료를 통해 '모든 CPG 제조업계 리더가 복잡하게 진화하는 환경을 헤쳐 나가면서 인력 지원 능력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됐다는 걸 깨닫고 있다'면서 '올해 보고서의 핵심은 CPG 제조업체가 인력 개발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가 여러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잘 훈련받고 준비하게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PG 제조업체는 직원 유치와 참여 및 유지를 위해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등의 기술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향상시키고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이처 부사장은 '풍부한 산업 지식과 광범위한 산업 솔루션을 갖춘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 세계 CPG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가 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제조를 위한 노력의 모든 단계에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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