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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창업기업 62만 개…전년 동기 대비 ↓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 62만 개…전년 동기 대비 ↓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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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상반기(1월~6월) 창업기업동향을 발표했다. 이 기간 창업기업 수는 62만 2천760개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특히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과 소비 여력 감소, 부동산 경기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창업 증가
업종별로 살펴보면,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간병, 교육 등의 수요 확대 영향으로 개인서비스업 창업이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건축물 관리 및 청소 관련 사업시설관리업도 5.4% 늘었다. 운수·창고업 역시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1.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숙박업 창업 감소 두드러져
반면,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에서는 창업이 감소했다. 부동산업은 전년 대비 8.7%, 숙박·음식점업은 7.0%, 도소매업은 5.2% 각각 감소했다. 특히 부동산업은 부동산 경기 부진과 관련해 신규 창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 창업 감소,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소폭 상승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줄었다. 다만 기술기반 창업은 11만 1천577개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나 전체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월별 창업은 1월과 4월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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