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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가공·처리용 로봇 수요 꾸준히 증가

상반기 이동로봇 수입액 3억 3천만 달러로 최대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가공·처리용 로봇 수요 꾸준히 증가 - 산업종합저널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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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중국 신흥산업 연구기관 GGII(高工産業硏究院)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가공·처리용 로봇 수요가 2021년부터 3년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운반로봇과 용접로봇의 수요는 세부 기능에 따라 변동이 있었고, 도장로봇과 조립·해체 로봇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운반로봇 중 측정·검사·시험용 로봇, 적재용 로봇, 포장·선별·이적용 로봇, 핸들링 로봇의 수요는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용접로봇 중에서는 레이저용접 로봇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가공·처리용 로봇에서는 레이저커팅로봇, 워터젯커팅로봇, 연마 및 버링 가공 로봇 등에서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GGII의 자료를 인용해, 2024년 상반기 중국이 수입한 이동로봇의 수입액이 3억 3,628만 달러로 다른 산업용 로봇에 비해 가장 크다고 발표했다. 뒤를 이어 기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레이저용접 로봇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다. 이동로봇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독일이 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로 스위스, 일본, 한국 순이었다.

특히 한국은 레이저용접 로봇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24년 상반기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레이저용접 로봇의 수입액은 38만 달러로, 이는 중국 전체 레이저용접 로봇 수입의 44.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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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외국 브랜드 판매량 처음으로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GGII의 분석을 인용해 2023년 중국에서 판매된 산업용 로봇 중 중국 브랜드가 전체의 52.5%를 차지해 처음으로 외국 브랜드의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협동로봇의 경우, 중국 브랜드의 비중이 89%로 가장 높았고, 다관절로봇에서는 46%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산업용 로봇 산업, 중국 동남부 지역에 집중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용 로봇 산업은 광둥성, 장쑤성, 저장성, 상하이시 등 동남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상하이시는 중국 최대의 로봇 생산지이며, 선전시는 로봇 관련 지식재산권 출원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베이징시는 로봇 강소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한 지역으로 꼽혔다.

시장 진출 전략, 전문 에이전트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에이전트나 산업용 로봇 소싱 전문 에이전트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중국의 공장 자동화가 진행되면서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등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AI 기업도 중국의 산업 솔루션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한국 기업이 다양한 로봇 품목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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