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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

OLED, 라이트필드, 마이크로 LED 등 신기술 공개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 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 - 산업종합저널 전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을 열었다. 이 워크샵은 신기술 확보와 새로운 시장 창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전문가 450여 명이 참여했다.

초격차 기술로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 확보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101개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가 발표됐다. 롤러블 OLED, 투명 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 기술 등 다양한 혁신적 시제품이 공개돼 기술적 진보를 보여줬다.

희성전자는 고탄성 롤러블 OLED 후면 지지 소재와 가공 기술로 폼팩터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플렉시고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검사 설비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소개했다.

나노화인테크는 비접촉 제어 기술을 적용한 투명 OLED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형 사용자 경험을 제안했다. ETRI는 적층형 수직채널 산화물 TFT와 3500ppi급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선보이며 초격차 기술을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높은 유연성과 내구성을 가진 12인치급 스트레처블 패널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를 발표하며 기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를 통한 기술력 입증과 미래 전망
워크샵에서는 우수 연구자 12명이 산업부 장관상, KEIT 원장상,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연구 성과가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양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선정됐다.

첫날 기조연설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형 O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중요성을, LG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디스플레이 신시장 확대와 초격차 기술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동욱 부회장은 “OLED 적용 확대와 함께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저전력·고화질 OLED 기술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와 XR 같은 신시장 창출을 위해 마이크로 LED 기술 확보가 중요하며,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샵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며 초격차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자리 잡았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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