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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FIDIC Asia Pacific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FIDIC Asia Pacific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onsulting Engineering)과 네팔컨설팅엔지니어링협회(SCAEF, Society of Consulting Architectural & Engineering Firms)가 주최하는 ‘2024 FIDIC Asia Pacific(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했다.

지난 18일부터 수요일까지 네팔에서 개최된 FIDIC Asia Pacific 컨퍼런스는 올해 “기후 충격 대응 거버넌스” 라는 주제로 ▲기후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적 경로 ▲회복력 있는 미래 건설 ▲지속 가능한 정책 개입에 다중 재난 대응 통합 ▲좋은 거버넌스의 실질적 구현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재생 에너지 수단 ▲다부문 리스크 관리 접근법 ▲젊은 세대를 기후 충격에 대비시키기 등 7개의 주제가 논의됐다.

FIDIC Asia Pacific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 리더 외에도 네팔 인프라, 에너지 및 수자원, 환경 및 산림보전 담당 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400명 이상 참석했으며, FIDIC Asia Pacific 회장과 SCAEF 협회장은 물론 FIDIC 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Sudhir Dhawan FIDIC Asia Pacific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기상 조건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미래를 형성하는 전문가들 간의 혁신과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therine Karakatsanis FIDIC 회장은 컨퍼런스에서 “기후 변화와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한 논의는 실질적인 대응 및 해결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FIDIC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아태지역 엔지니어링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하여 컨퍼런스에 7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협회는 FIDIC의 한국 공식 회원단체(MAs)로서, 전 세계 회원단체 및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통하여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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