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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기술과 비전 제시… 한국 시장 투자 확대

‘2024 기자간담회’ 개최, 킴 포블슨 CEO 첫 방한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기술과 비전 제시… 한국 시장 투자 확대 - 산업종합저널 로봇
유니버설 로봇의 킴 포블슨 CEO가 2024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유니버설 로봇 제공)

글로벌 협동로봇 선두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11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현재와 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서비스 센터 설립 계획
이날 간담회는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직접 진행한 첫 공식 행사로, 회사의 비전과 기술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한국은 유니버설 로봇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2025년 국내 최초로 ‘UR 서비스 및 수리센터’를 설립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덴마크,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설립되는 글로벌 센터로,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협동로봇 기술 혁신과 활용 확대
간담회에서는 유니버설 로봇이 올해 출시한 ‘UR AI 액셀러레이터’도 소개됐다. 포블슨 CEO는 “고급 기능을 단순화하는 것이 협동로봇 자동화의 핵심”이라며, AI 기반 솔루션이 자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협동로봇에서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툴킷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연구를 가속화하며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국 로봇 시장의 현황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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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로봇 제공)
대한민국은 세계 4위의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10,000명당 사용 로봇 대수가 1,012대로 세계 평균의 6배에 달한다. 포블슨 CEO는 한국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협동로봇이 이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HD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조선업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동로봇의 글로벌 리더십과 교육 혁신

2005년 설립된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 상용화된 협동로봇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9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e-시리즈 협동로봇은 평균 85,000시간의 무고장 시간(MTBF)을 기록하며 높은 신뢰성을 입증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로봇 교육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25만 명 이상이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했으며, 국내에서도 약 5,000명이 이를 이용 중이다.

한국 자동화 산업 지원 확대

포블슨 CEO는 “유니버설 로봇은 사용자 친화적 설계와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동로봇의 미래를 열며 한국 기업의 자동화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산업에서 누구나, 어디서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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