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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안 해상풍력 사업 지연은 요건 미충족 때문…

산업부, "신안 해상풍력 사업 지연은 요건 미충족 때문…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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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 지연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며, 전남도의 사업계획서 보완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7일 해명했다.

7일 서울경제는 '신안 해상풍력단지 '게걸음'' 제하의 기사에서 전남도가 2024년 4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지 8개월 만에 에너지공단에 평가를 보낸 것에 대해, 산업부가 12월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지정 작업에 속도를 낸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전남도가 신청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사업계획서 보완을 요청했으며, 전남도는 11월 27일 보완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보완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에너지공단 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근 정치 상황과 연관 있다는 추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질서 있고 내실 있는 풍력 보급을 위해 2024년 풍력 설비 경쟁 입찰에서 전년도 1천583MW 대비 32% 증가한 2천85MW로 입찰 용량을 확대했다"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상풍력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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