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SOC, SASE, 클라우드 중심으로 맞춤형 보안 솔루션 확대

기술 인력과 국내 특화 TI 조직 구축 통해 20% 성장 목표

SOC, SASE, 클라우드 중심으로 맞춤형 보안 솔루션 확대 - 산업종합저널 동향
AI 이미지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올해 SOC(SecOps), SASE, 클라우드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솔루션을 강화하고, 맞춤형 보안 전략을 통해 2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포티넷코리아는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보안 제품을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OT 환경 등 모든 IT 인프라에서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대응을 지원하며, 기업들이 보안 사각지대 없는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은 랜섬웨어와 같은 고도화된 위협에 대비해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 전략을 구현하며, IT 및 OT 환경에서의 통합 보안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SOC(SecOps) 시장을 확대하고,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공,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산업별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특화 TI 조직(Treat Intelligence) 구축을 통해 고객별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삼성중공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박 OT 보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OT 보안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기술 인력을 15% 이상 늘린 데 이어, 올해도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조직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대기업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의 한국 담당자를 새롭게 선임해 국내 고객이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내부자 위험 관리(IR), 데이터 손실 방지(DLP)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며, 보안 운영(SecOps)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통합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조원균 대표는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면서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포티넷의 AI 기반 보안 패브릭을 중심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보안 니즈를 충족시키고, SOC와 SASE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 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Cherry Fung)은 “포티넷은 AI와 자동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고객 신뢰와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AI 시장, 2032년 1.7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 한국 기업 '기회의 문' 열리나

글로벌 데이터 폭증과 고령화 추세가 인공지능(AI) 산업 혁명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AI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24년 2천334억 달러에서 2032년 1조 7천716억 달러로 연평균 29.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생성형 A

중소기업 AI 도입 지원 본격화… 정책과제와 법안 마련 착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서울 광화문 빌딩에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AI 정책자문단’(이하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가칭)중소기업 A

AI 도입, 매출 4%·부가가치 7.6% 증가…생산성 개선은 '아직'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이 매출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는 실증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도입률은 여전히 낮고,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활용이 더딘 상황이다.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지속성장이니

AGI, 인간 지능을 넘보다… 해외 언론이 주목한 전망과 과제

인공일반지능(AGI)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AGI는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을 의미하며, 경제·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은 AGI의 실현 가능성과 그에 따른 도전 과제, 경제적·윤리적 이슈를 다각도로

AI,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산업 구조와 노동시장, 각국 정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은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정부는 연구개발 확대와 제도 정비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 혁신을 넘어 경제 질서와 사회 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