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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인력난 심화… 맞춤형 인재 육성 절실

실전형 인재 양성,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성장 견인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난 심화… 맞춤형 인재 육성 절실 - 산업종합저널 전자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5년간 384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출하고, 취업률 81.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취업률이 53.7%를 기록하며, 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인력 부족은 지난해 937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부족률이 4.16%로 상승했으며, 디스플레이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비율은 최근 3년간 평균 37.5% 감소했다.

이에 협회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해 5년간 78건의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36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약 5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며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했다.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은 연구 개발 역량을 높이고,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해 ‘OLED 패널 검사공정용 블록 내구성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노베이스(주)는 기존 대비 20~30% 저항 값을 낮추고, 반복 성능을 목표 이상으로 개선했다. 최소 2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이 XR, 모빌리티, 방산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가운데, 실전 경험을 갖춘 R&D 인재가 기술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매출까지 창출한 사례는 매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만큼, 인력 양성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유기 발광 디스플레이(OLED) 전문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OLED 공정 고도화 및 응용 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 취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디스플레이 특성화대학원’을 추가 지정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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