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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직 63%, 생성형 AI 혁신 이끌 ‘CAIO’ 임명…AWS, 도입 현황 보고서 발표

전체 IT예산 중 54%를 생성형 AI에 투입…AI 전담 리더십 구축도 확대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며, 전사적 혁신을 위한 AI 전담 리더십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는 최근 발표한 ‘생성형 AI 도입 지수’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과 전략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조직의 45%는 생성형 AI 기술을 실질적인 운영 단계까지 확장했으며, 89%는 여전히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응답 기업의 96%는 내년 생성형 AI 관련 직무를 새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조직 63%, 생성형 AI 혁신 이끌 ‘CAIO’ 임명…AWS, 도입 현황 보고서 발표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전체 IT 예산 중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 비중도 커지고 있다. 2025년에는 전체 IT예산 중 54%가 생성형 AI 분야에 배정될 예정으로, 보안(20%)과 컴퓨팅(17%)을 큰 폭으로 앞서는 수치다. 이번 연구는 AWS와 액세스 파트너십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금융, ICT,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고위 IT 의사결정권자 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WS의 샤운 난디 AGS 테크놀로지 디렉터는 “AI 시대에는 최고 AI 책임자(CAIO)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이들은 조직 내 AI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63%는 생성형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전담할 CAIO(Chief AI Officer) 직책을 신설했으며, 변화 관리 전략을 수립한 기업은 10%에 불과해 조직 전반의 혁신을 이끌 전담 리더십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78%의 기업은 내년 말까지 AI 변화 관리 이니셔티브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재 확보 전략도 이중화…내부 역량 강화와 외부 인재 영입 병행

AI 전문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내부 인력 재교육과 외부 인재 영입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의 54%가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7%는 향후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응답 기업의 96%는 내년 생성형 AI 역량이 필요한 직무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 내 기술 리더들은 부서 단위에서 AI 역량을 구축하는 동시에 조직 전반에 걸쳐 이를 확산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AWS는 이러한 인재 격차 해소를 위해 ‘생성형 AI 혁신 센터(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무료 교육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AWS 스킬 빌더’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80개 이상의 무료 강좌와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적용 방식도 다각화…사전학습 모델, 파인튜닝 모델 함께 활용

국내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도입함에 있어 범용 모델과 사전학습 모델, 자사 데이터 기반의 파인튜닝 모델을 혼합해 활용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전체의 56%는 범용 모델을, 53%는 사전학습 모델 기반의 커스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파인튜닝 기반 애플리케이션 도입 계획도 41%에 이른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기업들이 AI 인재 부족과 기술 복잡성에 직면하면서, 솔라(Solar)와 같은 검증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사 데이터로 파인튜닝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WS 인프라를 활용한 학습 환경이 빠른 구현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LG CNS 김태훈 전무는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 고객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할지에 대한 해법을 AWS와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는 AWS와 함께 ‘생성형 AI 론치 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부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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