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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서울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전력·에너지·환경 산업 총망라… 미래 에너지 기술 한자리에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서울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기

전기·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이 총집결한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 Electric Power Tech Korea)’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전통 전력 산업부터 차세대 에너지·환경 기술까지 아우르며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가 공동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를 포함한 20여 개 기관이 후원했다. 20개국 21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47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현장에는 전력·에너지 실수요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몰렸다.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서울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기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인프라, LED 조명 등 기존 전력 설비는 물론, 재생에너지, 수소 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기술 등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확장됐다.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전통 강점 기술도 함께 전시됐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중소기업 기술 마켓 홍보관, 전기차 충전 인프라관 등 테마관과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NEP 공공구매 상담회, 산업 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15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돼, 참가기업과 실수요자 간의 실질적인 B2B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주관사 관계자는 “EPTK 2025는 전기, 에너지, 환경 산업 간 융합을 가속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기술 교류의 장이 됐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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