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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보틱스, 유럽 자동화 시장 공략…독일 뮌헨 자동화전시회서 기술 역량 집중 공개

KOTRA·로봇산업협회, 11개 혁신기업과 유럽 시장 진출 추진

한국 로봇·스마트 자동화 기업들이 유럽 산업계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독일 뮌헨에 집결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화 기술 전문 전시회에서 센서, 액추에이터, 로봇 제어 등 핵심 부품을 앞세운 기술 협력에 나선다.

K-로보틱스, 유럽 자동화 시장 공략…독일 뮌헨 자동화전시회서 기술 역량 집중 공개 - 산업종합저널 로봇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5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KOTRA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Automatica 2025)’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11개 국내 기업과 함께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2년 주기로 열리는 Automatica는 글로벌 자동화·로봇 산업의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650여 개사가 참가하고,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화와 인공지능’, ‘지속가능한 생산’, ‘미래의 일’을 주제로, 산업 현장의 변화와 기술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관에는 힘토크센서, 정밀 액추에이터, 로봇 안전 진단 솔루션 등 유럽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이 전시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자동차, 전자, 물류, 헬스케어 산업군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뮌헨은 ‘바이에른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유럽 자동화·로봇 산업의 전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독일 자동화 산업은 경기 둔화와 자동차 산업 의존 심화로 수요 위축을 겪고 있으나, 고령화 대응, 친환경 전환, 디지털 기술 확산 등 구조적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독일 신정부 또한 산업경쟁력 회복을 위한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AI 기반 로봇, 에너지 효율 기술,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집약해 보여주는 무대”라며 “한국 로봇·자동화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공급망 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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